강원도 올해 지방세 탈루·은닉 세원 78억 추징

입력 2017-12-30 08:10  

강원도 올해 지방세 탈루·은닉 세원 78억 추징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올해 1천265개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직접 세무조사를 추진해 78억원의 탈루·은닉 세원을 추징했다.
지난해 44억원보다 34억원이 증가한 액수이다.
예년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 외에 최근 5년간 정치·경제·사회 등 대내외적인 변화에 따라 개정된 세율을 적용하지 않은 법인·사업장 등을 기획조사 대상으로 선정, 공정한 조사를 통 99개 법인, 14억원의 숨은 세원을 추가 발굴한 결과이다.
성실납세 법인과 일자리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3년간 면제하는 등 납세회피 법인과 차별을 두어 성실납세 풍토 조성에도 힘썼다.
도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조사기법 교육 및 쟁점사항 토론 등을 통해 시·군 세무조사 담당 공무원의 실무능력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영 도 세정과장은 30일 "조사자료 및 탈세 정보 공유 등 시·군과 더욱 긴밀히 공조해 법인 탈루·은닉 세원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 공평과세 실현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