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내년 1월 2일 서울사옥 본관에서 2018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등 증권·파생상품 업계 임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장식 진행으로 이날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의 정규장 개장 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변경된다. 단, 장 종료 시각은 평소처럼 오후 3시 30분이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은 오전 8시 30분∼9시 30분이며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오후 3시 40분∼오후 6시다.
내년 1월 2일 지수 및 국채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시장도 현행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하고 종료 시각은 현행과 같다.
다만, 파생상품시장 중 돈육선물(오전 10시 15분∼오후 3시 45분)과 CME 연계 코스피200선물 및 미국 달러선물 시장(오후 6시∼익일 오전 5시)의 운영 시간은 현행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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