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선진화 평가 결과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방열)와 대한양궁협회(회장 정의선)가 '매우 우수'에 해당하는 S등급을 받았다.
체육회가 2017년 회원종목단체 선진화를 놓고 62개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스포츠, 경영, 회계 분야 상대 평가를 시행한 결과 가군 16개 종목에서 농구와 양궁협회가 최우수등급 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회원종목단체 선진화 평가는 종목의 유사성, 동질성 등을 고려해 5개 평가 군으로 나눠 상대 평가를 시행했다.
가군 16개 종목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면서 비교적 예산 규모가 큰 종목들로 이뤄졌다.
양궁협회는 2015년에도 조직운영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농구협회는 올해 남자 대표팀이 8월 아시아컵에서 3위에 올랐고, 3대3 경기 대표팀 결성,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지역 예선 홈 앤드 어웨이 경기 등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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