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소나무 '해송' 1월의 해양생물로 선정

입력 2018-01-01 11:00  

바닷속 소나무 '해송' 1월의 해양생물로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산호의 한 종류인 '해송'을 1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해송은 수심 20∼100m의 바닷속 바위에 붙어 자라는 산호의 일종으로, 말미잘·해파리와 같은 자포동물에 속한다.
여러 갈래의 잔가지 형태로 자라난 폴립의 군체(群體)가 소나무 나뭇가지처럼 가늘고 길어 '바다 소나무'라는 의미의 해송(海松)으로 불린다.
단단하고 모양이 아름다운 해송의 중심기둥은 도장, 장신구 등의 재료로 인기가 높아 무분별하게 채취됐다.
이에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고, 우리나라도 2007년부터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이달의 해양생물로 선정된 해송을 비롯한 보호대상 해양생물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바다생태정보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mj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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