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허리 통증으로 활동 일시중단…"디스크 악화"

입력 2017-12-29 17:28  

육성재, 허리 통증으로 활동 일시중단…"디스크 악화"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22)가 허리 통증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29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육성재 군이 지난 27일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고 현재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육성재 군이 회복될 때까지 비투비는 당분간 6인 체재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소 허리 추간판탈출증(속칭 디스크) 증상이 있던 육성재는 최근 콘서트를 소화하다 증세가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투비는 지난 23∼24일 일산 킨텍스에서 단독 콘서트 '2017 비투비 타임~우리들의 콘서트~'를 진행했다.
큐브 관계자는 "병원에서 2∼3주간 안정을 취하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불가피하게 연말 시상식과 각종 행사에 불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육성재는 고정 출연진을 맡은 SBS TV 새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의 촬영의 경우 회복 상태에 따라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전해졌다.
cl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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