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9일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검사과정에서 H5형으로 확인된 전남 나주시 소재 종오리 농가(사육규모 2만3천마리)에 대한 최종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 바이러스로 확진됐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되기 전에 선제 조치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해 일제 이동중지 및 소독을 하도록 했다.
또 나주시의 모든 가금 농장과 종사자 7일간 이동 및 출입통제, 나주시의 모든 가금 사육농가 정밀검사 실시, 나주시 소재 전통시장의 가금 유통금지 등 강화한 방역조치를 시행해 추가 발생을 방지토록 조치했다고 농식품부는 덧붙였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