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9년 파리서 펼쳐지는 동화 같은 로맨스…뮤지컬 '줄리앤폴'

입력 2018-01-01 07:20  

1889년 파리서 펼쳐지는 동화 같은 로맨스…뮤지컬 '줄리앤폴'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철의 손을 가진 남자, 자석의 심장을 가진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 뮤지컬 '줄리앤폴'이 지난달 23일 서울 대학로에술극장 소극장에서 개막했다.
2015년 CJ문화재단의 '스테이지업 뮤지컬 리딩 공모' 선정작이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창작산실' 사업 지원작이다. 리딩 공연(낭독 공연) 등을 거치며 완성도를 높여 이번에 정식 공연으로 선보이게 됐다.
1889년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따뜻하고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실수로 자석을 삼켜 심장이 자석화되는 희소병에 걸리게 된 공장 여공 '줄리'와 철로 된 손을 달고 살아가는 서커스 곡예사 '폴'은 우연히 마주친 뒤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
김유정 작가와 프랑스 문화에 관심이 많은 김드리 작곡가 등 신인 창작자들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추민주 협력 연출, 채한울 음악감독 등 베테랑들이 힘을 보탰다.
공연은 오는 7일까지. 전석 5만원. ☎1566-5588
sj997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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