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 남쪽 해상서 선박 전복된 채 발견(1보)

입력 2017-12-31 22:31   수정 2017-12-31 23:43

제주 추자도 남쪽 해상서 선박 전복된 채 발견(1보)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31일 오후 7시 18분께 제주시 추자도 남쪽 15㎞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J호 선장 남모 씨가 "어선이 전복됐다"며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해경에 따르면 전복된 어선은 전남 여수 선적 203현진호로, 해경은 3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오후 8시부터 현장에서 선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또 헬기와 5천t급 경비함정과 구조대, 추자도 민간구조선, 목포해양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경비함정 등 가용 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수색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h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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