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2일 오전 1시 16분께 충북 충주시 노은면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노은1터널에서 A(54)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25t 트럭을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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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차 2대에 불이 붙으면서 터널 안이 연기가 차 터널 안에 있던 운전자 10여명이 대피했다. 이 중 4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이날 오전 2시 3분께 완전히 꺼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취소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24% 상태로 운전중이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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