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강남구는 2017년 10대 뉴스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계획 발표' 등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강남구를 빛낸 10대 뉴스' 중 1위에 오른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계획은 2023년까지 영동대로에 태양광이 드는 지하 도시를 짓는 구상이다. 지하에는 광역복합 환승센터가 들어서고, 지상에는 초대형 광장이 만들어진다.
2위에는 '수서역세권 미래형 복합도시 탈바꿈', 3위에는 '아파트 관리비 절감', 4위에는 '안전도시 강남'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 구룡마을·달터마을 등 무허가 판자촌 이주 착착(5위) ▲ 코엑스에 한국판 타임스스퀘어가 생긴다(6위) ▲ 강남 페스티벌(7위) ▲ 벚꽃길·단풍길로 발길 사로잡는 양재천(8위) ▲ 안보 1번지 강남엔 국경일마다 태극기 물결(9위) ▲ 외국인 환자 유치 총력전 펼친다(10위)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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