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싱어송라이터 우효(25·본명 우효은)가 새해 첫 곡으로 디지털 싱글 '꿀차'를 내놨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산하 인디레이블 '문화인'은 우효가 지난해 5월 발표한 '민들레' 이후 8개월 만에 새 노래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우효는 2014년 첫 앨범 '소녀감성'을 낸 뒤 2015년 정규 앨범 '어드벤처'로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3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는 등 주목받은 신스팝 뮤지션이다.
'꿀차'는 외로운 겨울에 따뜻한 차 한 잔이 주는 기쁨을 노래한 곡으로, 뮤직비디오는 일본의 영상 제작자 호무라 요시카즈가 제작했다.
우효는 "혼자인 듯하지만 혼자가 아닌, 쓸쓸하지만 쓸쓸하지만은 않은 제 일상을 돌아보며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효는 다음 달 9∼10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우효의 스키캠프'를 연다.
공연 티켓은 오는 5일부터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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