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러닝 문화 교류장 '런베이스 서울'을 서울숲 인근으로 옮겨 새롭게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아디다스 런베이스는 2016년 4월 경리단길에 3층 규모로 만들어졌다. 2년여간 러너들의 아지트 개념으로 성황리에 운영됐다.
지금까지 다녀간 누적 인원만 약 3만명에 이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아디다스는 기존 장소의 접근성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새롭고 다양한 러닝 코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전을 결정했다.
총 면적은 320㎡로, 서울 중심에서 서울숲 코스, 한강 코스, 트랙 코스 등 다양한 러닝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전문 선수들의 러닝 코칭, 코어운동, 리커버리 클래스 등 러너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개별적으로 러닝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디다스는 이번 런베이스의 이전을 기념해 7일까지 별도 이용료 없이 다양한 러닝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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