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전 DB그룹 장남, 1년 만에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입력 2018-01-02 19:08   수정 2018-01-02 20:18

김준기 전 DB그룹 장남, 1년 만에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김준기 전 DB그룹(옛 동부그룹) 회장의 장남이 1년 만에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일 DB손해보험[005830]에 따르면 김남호 DB금융연구소 부사장은 올해 1월 1일자로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이다.
김 부사장은 2009년 동부제철[016380] 차장으로 입사해 2013년 동부팜한농, 2015년 동부생명을 거쳐 DB금융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DB금융연구소는 보험, 증권 등 금융 분야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일을 하고 있다.
DB그룹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현재 DB금융연구소에서 금융그룹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담당하고 있다"며 "현재 맡은 업무의 역할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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