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오스만 뎀벨레(20ㆍFC바르셀로나)가 약 4개월 만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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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2일(현지시간) 포워드 뎀벨레가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해 실전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적의 신예 공격수 뎀벨레는 스페인 축구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이었던 지난해 9월 16일 헤타페와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 근육이 파열돼 핀란드 헬싱키까지 날아가 수술을 받고 재활훈련을 해왔다.
뎀벨레는 부상 한 달 전인 8월 이적료 1억500만 유로(약 1천398억원)를 기록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바르셀로나로 옮겼다.
뎀벨레의 복귀전은 4일 셀타 비고와 치를 코파 델 레이(스페인국왕컵) 16강전 1차전이다.
바르셀로나는 셀타 비고와 경기가 끝난 뒤 7일 레반테와 라리가를 소화한다.
14승 3무(승점 45)로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6)를 승점 9점 차로 여유 있게 앞서며 라리가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2월과 3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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