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빅버튼·ABTB·네임텍 등 한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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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스페인 록밴드의 음악을 생생하게 들을 기회가 왔다.
인디음악 에이전시 두인디는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의 밴드 '베리테락'(Berri Txarrak)이 오는 27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에서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바스크어로 노래하는 얼터너티브 하드록 밴드 베리테락은 1994년 결성돼 지난해까지 총 아홉 장의 정규 앨범을 냈다.
북미 최대 음악 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헤비메탈 페스티벌 '헬페스트', 일본 후지록페스티벌 등의 단골손님이기도 하다.
3시간 가까이 진행될 무대에는 해리빅버튼, ABTB, 네임텍 등 한국 하드록을 대표하는 밴드들이 함께 선다.
공연 티켓은 오는 5일부터 CJ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azit.org)에서 2만5천원에 예매할 수 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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