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Sh수협은행은 수시입출금 방식에 최고 연 1.7% 금리를 제공하는 'Sh 내가 만든 통장'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이 특정 금액을 지정한 뒤 매일 최종 잔액이 지정금액 이상이면 해당 금액까지는 연 1.7%, 초과 금액의 경우 2배까지는 연 1.4%, 2배 이상은 연 1.1% 금리가 적용된다. 지정액 미만이면 0.1%다.
만약 지정 금액을 100만원으로 설정했는데 잔액이 400만원이라면 일단 100만원까지는 연 1.7%, 100만원부터 200만원까지는 연 1.4%, 200만원부터 400만원까지는 연 1.1% 금리가 적용되는 식이다.
지정 금액은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까지이며, 매월 변경할 수 있다.
또 전자금융 이체수수료를 조건 없이 면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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