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00년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주름잡았던 왼쪽 풀백 애슐리 콜(38)이 선수 생활을 연장했다.
미국 프로축구 LA갤럭시는 4일(한국시간) 애슐리 콜과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LA갤럭시 시기 슈미드 감독은 "애슐리 콜은 팀의 리더로서 자신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며 "2018년에도 꾸준히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슐리 콜은 지난 시즌 LA갤럭시에서 29경기에 출전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수비수로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애슐리 콜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 첼시, 이탈리아 AS로마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2016년 미국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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