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 LCD 모듈 제조업체 젬백스테크놀러지[041590]는 계열회사인 필링크로부터 신재생에너지 관련 설비·장비업체 유엠에너지 주식 4만주(지분율 100%)를 약 24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4일 공시했다.
양수 주식 가운데 필링크가 보유한 1만8천주의 매매대금은 85억5천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해 치르고 엄주호 유엠에너지 대표 등 3인이 보유한 나머지 2만2천주는 현금으로 양수한다.
회사 측은 지분 양수 목적을 "자회사 편입을 통한 신규사업 진출"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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