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일 신고가를 함께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닷새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1.34% 오른 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0.46% 오른 11만원을 나타냈다.
장중 한때 셀트리온은 25만3천800원까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1만2천100원까지각각 치솟아 신고가를 새로 썼다.
코스피 이전 상장을 앞둔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유럽에서 허쥬마를 출시할 계획이며 주력제품인 램시마, 트룩시마 등 호재가 많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2년간 다양한 호재가 기대된다"며 "1분기에 허쥬마의 판매 개시를 앞두고 있고 2분기에 북미시장에서 트룩시마, 허쥬마 허가 승인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수요 증가와 생산시설 효율화에 50% 이상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이라며 셀트리온 목표주가를 28만5천원으로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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