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006800]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등 연금자산 잔고가 작년 말 기준으로 10조원을 넘었다고 4일 밝혔다.
퇴직연금은 7조6천911억원, 개인연금은 2조5천331억원이다.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은 2016년 말과 비교해 각각 1조1천294억원, 4천433억원 늘어난 수치다.
미래에셋대우는 연금자산 규모가 10조원을 넘은 건 증권업계에서 처음이라며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으로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을 낸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남곤 연금본부장은 "최근 국내외 증시 호조로 실적배당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고 투자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배분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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