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벨라루스 진출…매장 2개 동시 오픈

입력 2018-01-04 10:01  

미샤, 벨라루스 진출…매장 2개 동시 오픈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 화장품브랜드 미샤 매장 2개를 동시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두 매장은 시내 대형 쇼핑몰인 '다나몰'과 '자목몰'에 각각 문을 열었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벨라루스 화장품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고, 최근 한국 화장품 수입도 크게 늘고 있어 진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 해외추진팀 관계자는 "벨라루스 여성들은 노화 방지를 위한 스킨케어 제품에 큰 관심이 있다"며 "타임 레볼루션과 수퍼아쿠아 라인 등 미샤의 뛰어난 스킨케어 제품들로 시장에 안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벨라루스의 개인 소득이 높지 않아 중저가 화장품이 인기를 끄는 점도 미샤에 유리한 부분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벨라루스의 지난해(1∼11월)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총 13만8천달러로, 2016년(2만8천달러) 대비 5배 가까이 성장했다.
미샤는 현재 40개국에서 3천300여 판매처를 운영하고 있다.
동유럽 지역에는 벨라루스,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러시아 등 5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kamj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