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국민 평가로 2017년 우수 혁신사례 선정

체육공단, 국민 평가로 2017년 우수 혁신사례 선정
'학교 밖 청소년 스포츠로 꿈 키우기' 등 5건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학교 밖 청소년 스포츠로 꿈 키우기'가 2017년도 공단 최우수 혁신사례로 뽑혔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발굴하고 공유한다는 취지로 지난달 2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3회 혁신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혁신사례를 선정했다.
이번에는 전년과 달리 국민이 직접 공단의 혁신성과를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단은 접수된 49건의 혁신사례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 1천982명이 직접 투표한 결과와 고객대표, 시민단체, 혁신전문가로 구성된 국민평가단 심사결과 등을 합해 우수 혁신사례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 스포츠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청소년 스포츠로 꿈 키우기'에 돌아갔다.
사회문제인 학교 밖 청소년 이슈를 스포츠 관련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결하려고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체육인진로지원통합센터를 통한 일자리 창출 ▲ 경륜·경정 발매시스템 전면교체로 고객서비스 개선 ▲ 서울올림픽기념관 올림픽 테마 자유학기제 운영 ▲ 국민이 직접 스포츠용품을 디자인하는 스포츠잇템사업도 우수 혁신사례로 뽑혔다.
hosu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