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의 일반·프리미엄 라운지와 캡슐 호텔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프리미엄 라운지 '마티나 골드'는 비즈니스, 다이닝, 릴렉싱, 프라이빗 등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공항 라운지의 대중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을 제공한다고 워커힐은 설명했다.
라운지에서는 SK매직의 프리미엄 안마의자, 삼성이 인수한 하만카돈 사운드의 헤드셋으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워커힐은 캡슐 호텔에서도도 제1 여객터미널에서 운영 중인 '다락휴'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캡슐 호텔에서는 LG전자가 개항을 기념해 비치한 안내로봇이 한 달 동안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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