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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경북 경주 사계절 체험문화공간인 동궁원 주차장에 주령구 모양을 한 화장실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우리나라 최초 동·식물원이 있었던 동궁과 월지에서 출토된 신라 시대 놀이기구인 주령구를 본떠 만들었다. 14면체 주사위 2개를 이어놓은 이색 디자인으로 이용객 관심을 끌고 있다.
경주에서 처음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았다.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임산부뿐 아니라 일시 장애가 있는 사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지 턱을 없애고 동선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궁원 주차장에 있어 인근 보문관광단지와 식당 등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동궁원 이미지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이색 화장실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글 = 임상현 기자·사진 = 경주시 제공)
sh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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