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연합뉴스) 의령군은 지난해 군에서 직영하는 의령친환경골프장에 4만9천165명이 찾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08년 개장 이래 최다 방문객이다.
군은 골프장 그린피 인하 정책 등 변수가 많았음에도 기록을 달성해 뜻깊다고 자평했다.
의령친환경골프장은 환경부가 선정한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골프장'으로 친환경제제를 사용하고 인력을 동원해 제초 작업을 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코스를 관리 중이다.
골프장 관계자는 "운동하기 좋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친환경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고의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하겠다"고 말했다.
의병박물관 지역대표 공립박물관으로 자리매김
(의령=연합뉴스) 의령군은 의병박물관이 매년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꾸준히 찾는 지역대표 공립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의병박물관은 개관 5년 차인 지난해 4월 7일 기준으로 100만 관람객을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관람 인원 23만명을 돌파했다.
군은 의병이라는 차별화되고 특화된 전시주제를 바탕으로 박물관 앞 낭만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역박물관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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