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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김주성(DB), 이대성(현대모비스), 허훈(kt) 등 프로농구 스타들이 올스타전에 앞서 열리는 이벤트 대회에서 출신 대학을 대표해 3대3 농구 대결에 나선다.
KBL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전날인 13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3X3 대학 OB 최강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에선 대학농구연맹 1부 12개 대학을 대표하는 출신 프로 선수들이 팀을 이뤄 우승을 가린다.
'고려 올스타' 팀에는 이종현(현대모비스), 이동엽(삼성), 강상재, 김낙현(이상 전자랜드)이 나선다.
'연세 올스타팀'엔 올 시즌 '슈퍼 루키' 허훈을 비롯해 최준용(SK), 전준범(현대모비스), 천기범(삼성)이 팀을 이룬다.
'중앙 올스타팀'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주성을 필두로 함지훈(현대모비스), 강병현(인삼공사), 이대성으로 구성됐다.
DB의 선두 질주를 이끄는 두경민은 '경희 올스타팀'의 대표로 나선다.
우승팀에 1천만원, 준우승팀에는 500만원이 해당 대학의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이 경기 이후 같은 날 '올스타전 게토레이 3점 슛 컨테스트' 예선도 진행된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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