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4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재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인적분할을 통해 기존 존속법인은 지주회사(HDC 주식회사)로, 분할법인은 사업회사(HDC현대산업개발)로 신설하는 체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존속회사와 신설회사의 분할 비율은 42대 58이며, 기존 현대산업개발 주주들은 분할 후 HDC와 HDC현대산업개발의 분할 비율대로 지분을 갖게 된다.
신설법인인 건설업체 HDC현대산업개발은 2016년 매출액이 3조4천746억원, 당기순이익은 3천2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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