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이정란 '베토벤 시리즈'·창작탈춤 '오셀로와 이아고'

입력 2018-01-05 10:24   수정 2018-01-05 11:02

첼리스트 이정란 '베토벤 시리즈'·창작탈춤 '오셀로와 이아고'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 첼리스트 이정란이 오는 10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연주곡 전곡 연주'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를 연다.
그는 작년 7월 무대와 이번 연주회에 걸쳐 베토벤이 남긴 첼로 소나타 전곡(5곡)을 연주한다.
지난 연주회에서는 소나타 1번과 5번을, 이번 연주회에서는 소나타 2번과 4번, 3번을 선보인다.
이정란은 연주뿐 아니라 베토벤이 직접 남긴 서신들을 낭독하며 '인간 베토벤'에 대한 이해도 도울 예정이다.
주최 측인 목프로덕션은 "첼로 음악 역사에 있어서 가장 큰 전환점이 된 베토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연주하는 공연"이라며 "첼리스트들에게 도전과 숙명과도 같은 무대"라고 소개했다.
베토벤 음악 해석에 권위를 인정받는 피아니스트 유영욱이 함께한다.
이정란은 솔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지만, 2005년 파리국립음악원 재학 시절 결성한 '트리오 제이드' 멤버로 실내악 활동에도 많은 애정을 쏟고 있다. 2만~3만원.
▲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신작 '오셀로와 이아고'가 오는 12~14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지원사업인 '창작 산실' 선정작이다.
셰익스피어의 비극 '오셀로'를 탈춤의 넉살과 풍자로 풀어냈다.
작품에 출연하는 무용수 3명은 각각 고성오광대, 하회별신굿탈놀이, 강령탈춤의 이수자들이다. 전석 3만원.
sj997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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