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강서구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1-2단계 일반용지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곳은 국제산업물류도시의 마지막 남은 일반용지로 1, 2종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수 있는 지원시설용지 2필지와 주차장 용지 1필지가 분양 대상이다.
지원시설용지는 3천300㎡ 안팎이며 주차장 용지는 4천600㎡ 규모다. 예정가는 3.3㎡당 390만원과 260만원이다.
국제산업물류도시는 부산신항과 김해국제공항 등과 인접해 교통 여건이 좋고 에코델타시티, 명지국제신도시와도 가까워 수요가 몰릴 것으로 도시공사는 보고 있다.
분양은 이달 18일부터 이틀간 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공매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전자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6년 3월 국제산업물류도시 1-1단계 일반용지 63필지 분양 때는 평균 170대 1의 경쟁률을, 같은 해 6월 1-2단계 일반용지 30필지를 분양할 때는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