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5일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관광콘텐츠 '군산 문화재 야행(夜行)'이 문화재청 야행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등에 올랐다고 밝혔다.
군산 문화재 야행은 관광객 점유 비율 1위(44.7%), 문화재 부각효과 및 가치상승 1위(77점), 콘텐츠 개발 및 만족도 1위(76.8%), 지역 활성화 도모 1위(79점), 방문객 평균 지출액 2위(4만7천761원) 등의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빛의 거리 상설 조성, 옛 도심 경제 활성화, 거리 콘텐츠 구성, 문화재 교육 효과, 2년 방문객 총 25만명 돌파 등도 성공 요인으로 꼽혔다.
군산 문화재 야행은 근대역사유산이 밀집한 옛 도심 일원에서 8개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공연과 체험을 즐기는 야간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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