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제3대 공군 공중기동정찰사령관에 윤정배 소장이 취임했다.
윤 소장은 이날 오후 공군 오산기지 독수리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적 도발 시에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전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완벽한 군사 대비태세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군 작전사령관으로부터 공중기동정찰사령부 지휘권을 상징하는 부대기를 넘겨받은 윤 공중기동정찰사령관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영공방위를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취임식에는 이건완 공군작전사령관, 필치 미 7공군 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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