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한의원 건물 화재로 80대 원장 부부 숨져

입력 2018-01-05 16:10   수정 2018-01-05 17:12

은평구 한의원 건물 화재로 80대 원장 부부 숨져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5일 오전 7시 34분께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응암역 인근의 한의원이 있는 2층짜리 건물 2층의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불길은 1시간 만에 잡혔으나 이 화재로 이 주택에 살던 한의원 원장 오모(89)씨와 오씨 아내 정모(80)씨가 숨지고 소방 추산 1천9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국은 전기 합선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면서 조만간 현장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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