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주일삿포로한국총영사관은 삿포로시에 있는 총영사관 무궁화홀에서 오는 26일과 2월 7일에 '종이랜턴·한지공예 체험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홋카이도 다키카와시에서 열리는 '다키가와 종이봉지 랜턴 페스티벌'에 매년 참가해 온 총영사관은 종이 공예를 통해 양 국민 간에 이해를 높이고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1월 26일에는 종이랜턴 제작 체험회, 2월 7일에는 한지공예 강습회가 열린다. 강사로는 한지공예가 정영희 씨를 초청했다.
종이랜턴 체험 참가자들은 한국과 일본을 테마로 랜턴을 제작해 '다키가와 페스티벌'에 출품하게 된다.
재일동포·일본인 등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한국 전통 차와 다과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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