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은 오는 10일 광주 무등시장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광주·전남 14개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안전 점검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와 함께 해당 전통시장 소방시설과 소방조직 등 10개 사항을 점검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자체적으로 전통시장 화재 점검에 나선 것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등 다중 이용 시설 화재 발생이 잇따른 데 따른 것이다.
중소벤터기업부는 앞으로도 연중 전통시장 화재안전 점검을 할 방침이다.
광주전남지방청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도 전통시장에 대한 지도·감독권이 있어 화재 점검에 나섰다"며 "상인들이 소방시설과 소방조직을 잘 갖추도록 유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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