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토니모리는 주용건 국내사업본부 상무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토니모리 설립 이래 최초의 직원 출신 사장이다.
2006년 토니모리에 입사한 주 사장은 유통사업부 이사와 국내 사업본부 상무를 역임했다.
주 사장은 2일 취임사에서 직원들에게 '소통·현장·초심·조직문화 개선' 등을 강조했다.
특히 '혁신과 성장'이라는 토니모리의 경영 방침을 토대로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기업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토니모리 입사 당시의 간절함을 잊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 혁신을 이룩해 나가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사장 선임을 통해 회사의 체질을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반영해 혁신과 성장이라는 경영 방침을 이뤄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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