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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브라질 J. 마루셀리에서 공격수 제테르손(27)을 임대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2009년 브라질 PSTC에서 프로에 데뷔한 제테르손은 2016년엔 미국프로축구(MLS) 댈러스에 진출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브라질 세리에A 쿠리치바에 임대돼 활약했다.
포항은 "제테르손은 180㎝ 75㎏의 단단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저돌적인 돌파를 하는 파워풀한 윙어"라면서 "중앙 공격수로도 활약할 수 있어 전술 변화에 유용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테르손의 가세로 송승민, 이광혁, 정원진, 이상기 등과 다양한 조합의 측면 공격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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