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새해벽두 4천790억원 복권잭팟 터졌다

입력 2018-01-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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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새해벽두 4천790억원 복권잭팟 터졌다
'3억250만분의 1' 메가밀리언 1명 당첨 확인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미국의 숫자 맞추기 복권 메가밀리언에서 4억5천만 달러(약 4천790억 원)짜리 '잭팟'이 터졌다.
AP통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메가밀리언 추첨에서 발표된 당첨번호(28-30-39-59-70-10) 6개를 모두 맞힌 복권 1장이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복권이 어디서 팔렸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또 다른 숫자 맞추기 복권인 파워볼 당첨금은 5억7천만 달러(약 6천68억 원)를 돌파했다.
파워볼은 6일 밤에 추첨한다.
파워볼과 메가밀리언 당첨금이 동시에 4억 달러를 넘은 것은 역대 처음이다.
두 복권은 당첨자가 몇 주 연속 나오지 않으면 당첨금이 천문학적 규모로 불어난다.
이론상 잭팟 당첨 확률은 파워볼이 2억9천220만 분의 1, 메가밀리언이 3억250만 분의 1이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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