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육군 7군단 예하 11사단은 8∼19일 강원 홍천군과 인제군 일대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한다고 7일 밝혔다.
혹한 기상 조건 극복과 동계작전 능력을 키우고자 시행한다.
육군 12사단도 동계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자 인제와 양구 일대에서 대규모 야외 혹한기 훈련을 한다.
훈련은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진다.
인제군 서화면과 양구군 해안면 일대 46번 국도와 453번 지방도를 전차와 차량, 병력 등이 대규모로 이동한다.
군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많은 병력과 장비, 차량의 이동으로 부분적인 교통통제와 사격 소음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주민 불편사항은 육군 11사단 감찰부(☎ 033-434-6145), 육군 12사단 대민피해 대책반(☎ 033-462-7515)으로 각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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