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리선권 조평통위원장 단장으로 대표단 5명 南에 통보
북한이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을 이틀 앞둔 오늘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5명의 대표단 명단을 남측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9일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이자 2년여 만에 열리는 남북 고위급 회담의 대표단 구성이 완료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후 북측이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리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회담 대표단 명단을 남측에 보내왔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vMRz8KvDA6y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1/07/AKR20180107033000011_89_i.jpg)
■ 다주택자 4월부터 집팔때 양도세 최고 62%…수도권밖 일부 예외
다주택자는 오는 4월부터 서울 등 40곳의 조정대상지역에서 집을 팔 때 최고 62%의 양도소득세를 물게 되지만,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취학이나 근무상 형편, 질병 요양 때문에 산 집을 팔 경우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조정대상지역내에서 분양권을 팔면 50%의 양도세를 물게 되지만, 30세 이상 무주택자면 역시 예외가 된다.
전문보기: http://yna.kr/YXR38KoDA5f
■ [세법시행령] 청년정규직 1명 추가고용시 최대 1천100만원 공제
기업들이 일자리를 늘리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조세 제도가 개편된다. 정부는 일자리를 늘리는 기업 세금 부담을 줄이고 저소득 근로자 비과세를 확대하도록 작년에 개정한 세법 시행령을 마련했다. 정부가 오늘 발표한 세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추가 고용 1인당 일정 금액을 세액 공제하도록 한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관련 구체적 기준이 담겼다.
전문보기: http://yna.kr/4WRR8K0DA5m
■ UAE 칼둔 행정청장, 내일 방한…문 대통령·임 실장과 면담 예측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의 최측근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내일 방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칼둔 행정청장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초 특사 자격으로 UAE를 방문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를 예방했을 당시 배석한 인물로,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한 '특명'을 받고 방한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nMRc8KuDA6l
■ 국민의당 통합 중재안 놓고 박지원-안철수 '대립'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박지원 전 대표가 중립파 의원들이 제시한 중재안에 대해 다른 입장을 보이면서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안 대표와 박 전 대표는 오늘 오전 전남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여수 마라톤대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hMRE8KPDA6x
■ "30∼40대 순자산 5년간 805만원 줄어…50대는 3천251만원↑"
30∼40대 순자산 가치가 물가를 고려하면 5년 전보다 낮아져 노후 대비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장훈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7일 'KIRI 리포트'에 게재된 '30∼49세 근로세대, 노후 대비를 위한 선제적인 순자산 관리 필요'란 보고서에서 이와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6WRC8K1DA5y
■ 독감 무료예방접종 '생후 6개월∼만 12세'로 확대
올해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대상이 확대되고, 올 상반기 강서구 마곡지구에 서울식물원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새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오늘 소개했다. 우선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에서 생후 6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어린이로 확대된다.
전문보기: http://yna.kr/DWR08KbDA5v
■ '조선업 불황' 12월 취업자 23.5%↓…9개월 연속 20%대 감소
구조조정이 한창 진행 중인 조선업의 고용보험 가입자(취업자) 수 감소율이 지난달 23.5%를 기록하면서 9개월 연속 20%대 감소세를 이어갔다. 오늘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조선업종의 취업자 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만2천200명 줄어 23.5%의 감소율을 보였다.
전문보기: http://yna.kr/yWRf8KaDA5S
■ 문 대통령, 영화 '1987' 관람…'블랙리스트' 문화예술인과 오찬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6월 민주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 '1987'을 관람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문 대통령은 작년 8월 13일 광주항쟁을 세상에 알렸던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 독일 기자를 소재로 한 '택시운전사'를, 10월 15일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한국사회의 여성문제를 다룬 '미씽'을 각각 관람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hMRm8K6DA69
■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 또 줄었다…서울 작년보다 1천600명↓
지난해 반짝 증가했던 서울지역 초등학교 입학대상자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서울 557개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이 8일 학교별로 열린다고 서울시교육청이 오늘 밝혔다. 올해 서울지역 초등학교 입학대상자는 7만7천252명으로 작년(7만8천867명)보다 2.05%(1천615명) 적다.
전문보기: http://yna.kr/u7RO8KcDA48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