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통일부는 7일 오후 4시5분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남북이 업무를 마감하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마감 통화에서 북측이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고위급 회담을 하루 남겨둔 8일에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과 세부일정 조율 등을 계속할 예정이다.
북측은 이날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회담 대표단 명단을 보내 왔다.
통상 판문점 연락채널은 주중에만 가동되지만 9일 고위급 회담까지 시간이 촉박해 남북 합의로 주말에도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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