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60D3868C9200018EA1_P2.jpeg' id='PCM20180108000049887' title='[에너지정보문화재단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자료]'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전력수급 현황, 신재생에너지 동향, 원전 운영 현황 등 51개 에너지 관련 정보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사이트가 구축됐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다양한 에너지정보를 연계·통합한 '에너지정보소통센터(www.eiic.or.kr)'를 구축해 9일부터 서비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상청 등 7개 정부부처를 비롯해 국립도서관, 전력거래소,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13개 공공기관·민간 등 총 20개 기관의 51개 항목 에너지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전력거래소는 전력수급현황, 전력수급예보 등을, 한수원은 원전 관련 실시간 현황, 중저준위·고준위 방폐물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신재생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에너지 관련 법령이나 지진 관련 데이터도 공유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지식센터, 데이터센터, 실시간 알림서비스, 뉴스&이슈, 의견수렴·참여 등 5개 주제로 구성된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그동안 기관별로 제공되던 에너지 관련 정보를 연계·통합함으로써 국민, 기업, 언론, 대학, 기관 등이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지난해 11월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 기조에 맞춰 이름을 바꾼 기관이다.
그간 원자력에 대한 국민 이해 증진에 주력했던 이 재단은 명칭과 기능 변경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 전환 관련 정보를 전반적으로 제공하고 문화 교육 사업도 펼쳐 나가고 있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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