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북도당 단배식…"내부 진통으로 죄송"

입력 2018-01-08 13:24  

국민의당 전북도당 단배식…"내부 진통으로 죄송"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국민의당 전북도당은 8일 전주 사무실에서 새해 인사회를 열고 "흐트러진 전열을 가다듬어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도당은 "(통합을 둘러싼) 당의 내부 진통으로 어려움이 많고 진로가 오리무중이어서 당원과 국민께 죄송스럽다"면서도 "원칙과 옮음은 반드시 승리하는 만큼 이런 정신을 견지해 올해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자"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회 도당위원장과 김광수 국회의원, 지방의원 일부,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 80여 명만 참석해 당내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반영했다.
특히 도내 7명의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정동영·유성엽 ·김관영·이용호·조배숙 의원 등이 불참하고 20여 분 만에 끝나 '반쪽' 행사에 그쳤다.
김종회 도당위원장은 "불의에 항거하고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면서 소통·화합하는 것이 호남정신이자 국민의당의 창당 정신"이라면서 "호남은 언제나 정치적 균형추 역할을 해왔듯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확실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