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포스텍(포항공과대)은 환경공학부 민승기 교수가 미국 기상학회의 '저널 오브 클라이미트(Journal of Climate)'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민 교수는 독일 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캐나다와 호주 국립연구소를 거쳐 2013년 포스텍에 부임해 기후변화와 극한 기후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포스텍은 1988년 창간된 기후과학 분야 권위지인 저널 오브 클라이미트에 한국인이 편집위원에 뽑힌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임기는 2021년 1월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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