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사기의 가능성을 탐구하다…인사아트센터서 동인전

입력 2018-01-08 15:14  

분청사기의 가능성을 탐구하다…인사아트센터서 동인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가나문화재단은 도예가 급월당(汲月堂) 윤광조(72)와 그의 후배인 변승훈(63)·김상기(62)·김문호(61)·이형석(53)이 만든 분청사기를 선보이는 동인전 '이제 모두 얼음이네'를 10일 개막한다.
분청사기는 고려 상감청자와 조선백자 사이에 유행했던 자기다. 검은색 혹은 짙은 회색 태토(胎土) 위에 하얀 흙을 바르고 유약을 바른 다음 구워서 만든다.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분청사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분청사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 도자 작품 70여 점과 생활자기 20종이 나온다.
가나문화재단은 "분청사기의 전통양식과 미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분청 제작의 다양한 기법을 살펴 한국의 도예문화를 재조명하고자 한다"고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전시는 31일까지. ☎ 02-736-1020
▲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이 소장한 고문헌과 그림을 배경으로 전자우편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인 '도서관에서 보내는 그림편지'를 누리집(www.nl.go.kr)에서 8일부터 선보인다.
국보로 지정된 역사서 '십칠사찬고금통요'와 조선시대 국영 목장의 지도와 통계를 수록한 '목장지도', 순조의 맏아들인 효명세자가 성균관에서 입학례를 올리는 모습을 묘사한 '춘궁강학도' 등 10종의 이미지를 편지지로 선택할 수 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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