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팬스타라인닷컴은 이달 13일 부산지역 신혼 장애인 부부 5쌍을 초청해 부산항 원나이트 크루즈 무료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장애인들은 지난해 11월 17일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부산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한 합동결혼식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장애인 부부들은 2만1천t급 팬스타드림호에 승선해 부산 북항, 태종대, 해운대, 광안리를 운항하는 동안 경치를 감상하고 선상에서 펼쳐지는 마술쇼와 불꽃 쇼 등을 보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된다.
팬스타 측은 장애인 부부들에게 고급 객실과 뷔페식사, 와인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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