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8일 강원도 국군춘천병원을 찾아 육군 21사단 신병교육대 군용버스 추락사고로 부상한 장병 10여 명을 위로했다.
유 대표는 이날 부상장병들을 만난 자리에서 "사고 소식을 듣고 꼭 한번 와서 위로 드리고 싶었다"며 "중상자들이 빨리 치유되기 바라고 사령관님께서도 꼭 좀 신경을 써서 완쾌해 부대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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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대표는 이어 "저희가 온 것이 민폐가 안되기를 바란다"며 "가급적 짧은 시간 안에 위로하고, 온 김에 의료체계에 대해서 어떤 개선점이 있는지 말해주시면 국방부나 국회 예산심의 때 참고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와 오신환 원내대표, 지상욱 정책위의장 등 당직자들은 이날 부상장병들에게 지난 1일 당 '독서상권(讀書相勸) 신년하례식'을 통해 모은 책 150여 권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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