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강원FC가 새 외국인 선수 우로스 제리치를 영입했다.
제리치는 올 시즌 세르비아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10득점을 올린 스트라이커다. 특히 몰아넣기에 강하다. 올 시즌 6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196㎝의 큰 키에서 나오는 제공권과 압도적인 피지컬이 강점이다.
제리치는 "데얀을 롤모델 삼아 한국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 선수단은 지난 7일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제리치는 9일 합류했다.
강원은 24일까지 태국에서 훈련한 뒤 중국 쿤밍으로 이동해 북한 4.25 축구단, 여명 축구단, 북한 베이징 궈안과 친선 연습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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