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구글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 올해 상반기 과정에 참가할 6개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참가 스타트업은 알카크루즈(360도 VR 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서비스)·예스튜디오(색칠놀이 앱 개발사)·자란다(자녀 돌봄 서비스 플랫폼)·코인매니저(가상화폐 거래 정보 플랫폼)·큐리온(인공지능 기반 자연어 의미분석 솔루션)·래블업(머신러닝 플랫폼 및 솔루션 서비스)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서울 대치동 '캠퍼스 서울'의 업무 공간을 무료로 쓸 수 있고, 스타트업 관련 멘토링과 벤처캐피털 투자 상담 주선 등 지원도 받는다.
조윤민 캠퍼스서울 프로그램 매니저는 "입주사의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세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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