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광주 현지의 눈 날씨로 9일 제주∼광주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분께 제주에서 광주로 가려던 티웨이 TW902편이 광주 현지 눈 날씨 때문에 결항했다.
이어 오전 10시 현재까지 제주출발 광주행 5편, 광주·여수행 제주도착 6편이 결항했다.
광주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까지 2㎝ 안팎의 눈이 내렸다.
광주공항에는 저시정 특보가 발효됐다.
제주공항에도 강풍과 윈드시어(돌풍) 특보로 인해 출·도착 기준 항공편 10여편이 지연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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