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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디딤돌 사업…월 22일 근무기준 115만원 급여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전문 경력을 가진 50∼60대 은퇴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신중년 디딤돌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다.
올해 시비 8억원을 들여 3월부터 12월까지 두 차례로 나눠 100명씩 총 200명에게 4개월의 단기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공고일(1월 8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1954~1968년생 실업·은퇴자로서, 부부합산 연간 재산세 납부 금액이 50만원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하루(5시간 근무) 급여는 시간당 7천530원에 부대비 5천원을 포함해 4만 2천650원이다. 월 22일 근무기준 115만원 수준이다.
모집분야는 홀몸어르신 가구 전기·난방 수리,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방문, 안심마을 주민행복 쉼터(카페) 운영, 소액 체납자 체납알림서비스, 북카페 매니저, 자동차 등록 민원 안내, 공공장소 반려동물 관련 단속 등 29개 분야다.
컴퓨터·전기·보일러·바리스타·조리사·원예·조경 등 관련 분야 전문 자격·경력이 있는 신청자를 우선 선발한다.
사업분야와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수원시 일자리정책과 ☎031-228-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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